강진군, 청소년수련시설에 일제 방역 실시

전국 / 김희수 / 2020-05-11 13:28:52
  • 카카오톡 보내기
주민복지실 직원 30여명 직접 방역에 구슬땀


강진군, 청소년수련시설에 일제 방역 실시


강진군은 지난 8일 관내 청소년시설인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들이 단계별 개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개관 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작업에는 주민복지실 직원 30여명이 2개조로 나뉘어 바닥 방역부터 시작해 화장실, 손잡이, 물품 표면소독까지 철저하게 실시했다.

이 밖에도 손소독제 및 마이크 커버, 마스크 등 개인방역 물품 배치 점검에도 만전을 기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매일 시설종사자들을 통한 자체 방역과 군 보건소와 관내 군부대와 협조해 월 2회 일제 방역을 추진해왔다.

또한 시설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발열체크 등을 꾸준하게 실시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든 군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만큼 생활 속 거리 두기 또한 잘 실천해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