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지역화폐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 집중 모집 나서

전국 / 이슈타임 / 2020-04-22 13:11:09
  • 카카오톡 보내기
사용처 늘려 소비자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인천 동구, 지역화폐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 집중 모집 나서


인천 동구가 지역화폐인 ‘동구사랑상품권’ 발행규모 확대에 따라 사용 가맹점 늘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인 5월까지를 집중 모집기간으로 정하고 홍보반을 구성해 관내 업소를 직접 방문, 가맹점을 유치하는 한편 인터넷 및 전광판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구사랑상품권은 인천시 내 유일한 지류 형태 지역화폐로서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채택하고 있는 전자화폐와는 달리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점이 매력적이다.

구는 이러한 장점을 강조해 홍보하고 현재 약 920여 개소인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을 1,300여 개소까지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어려움 극복을 위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도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를 쓸 수 있는 가맹점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총 13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동구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주민들에게 알찬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많은 가맹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