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겨울철 따뜻한 이웃사랑 기부 줄이어...
- 충북 / 류현주 기자 / 2025-12-10 14:10:32
- 동이면 학령1리장 황진상 올해도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원 기탁
- 안남면 이장협의회, 100만 원 기부·직원 표창으로 따뜻한 연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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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이원새마을금고, 6년째 실천하는 이웃사랑(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10일 옥천군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옥천군 이원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헌)가 드림스타트 100가구에 방한용품 및 식료품을 전달하며 옥천군 드림스타트에 6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이원새마을금고에서 실시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 단지에 모아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좀도리’라는 전통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을 의미하는 운동이다. 드림스타트 100가구에는 개별 택배 발송 또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에게 지역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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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이면 학령1리장 황진상 올해도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원 기탁(사진=옥천군) |
같은 날 동이면 학령1리 황진상 이장도 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을 통해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처해온 황진상 이장의 꾸준한 선행의 연장선으로 그는 2021년부터 매해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황진상 이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이면이 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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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남면 이장협의회, 100만 원 기부(사진=옥천군) |
아울러, 옥천군 안남면이장협의회(회장 제판권)도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안남면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남씨앗기금에 각각 50만 원씩 전달됐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복지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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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남면 이장협의회, 우수 직원 표창(사진=옥천군) |
또한 이장협의회는 안남면 행정을 위해 애쓴 우수 직원 3명(정지영·이도영·박태원 주무관)을 선정해 표창과 함께 격려금 각 1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제판권 협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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