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선정 쾌거!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9-22 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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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2030년 3,124억 원 투입…문막·동화권 중심 미래모빌리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전환
▲ 원주시청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7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후 산업단지의 기반시설과 산업환경을 개선하고, 제조혁신과 미래산업 전환을 통해 원주 산업단지를 미래산업 중심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재편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의 기반시설과 산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조혁신과 산업 고도화, 인재양성, 에너지·환경·안전 분야의 전환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부처 연계사업을 포함해 총 3,124억 원을 투입한다. 문막권을 거점으로 동화권과 신규 산업단지 등을 연계하고, 원주의 주력산업인 미래모빌리티를 중심으로 AI반도체와 디지털헬스케어를 융합한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4대 특화전략과 8대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총 39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핵심은 AX·NX·YX·GX로 대표되는 산업단지의 4대 전환이다.

AX는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제조혁신, NX는 기존 제조업과 미래산업의 융합을 통한 산업전환, YX는 청년과 전문인재 양성, GX는 에너지·탄소·안전·환경 분야의 친환경 전환을 의미한다. 원주시는 이를 통해 노후 산업단지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는 동시에 기업의 생산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여 산업단지 전반의 체질을 바꾼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주요 성과지표도 산업단지의 실질적인 변화를 측정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AX 전환율 62.5% ▲미래산업 융합 아이템 16건 발굴 및 공동사업 8건 기획 ▲핵심인재 600명 양성 ▲친환경 전환율 50% ▲평균 에너지 절감률 3%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문막일반산업단지, 문막농공단지, 반계일반산업단지, 문막외국인투자지역을 거점산단으로 하고, 동화일반산업단지, 동화농공단지, 자동차부품산업단지 등을 연계산단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부론·포진 신규산업단지와 기업도시·혁신도시, 흥업 대학타운 등을 연계지역으로 포함해 산업·연구·인재양성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연계지역까지 포함하면 340개 기업과 9천여 명의 종사자가 참여하는 산업생태계가 형성돼 있어, 개별 산업단지의 개선을 넘어 원주 전역의 산업 기반을 연계하는 광역적 산업혁신 효과도 기대된다.

원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제조, 실증, 인재양성,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문막과 동화를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혁신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모빌리티와 AI반도체, 디지털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간 연계를 강화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의 시설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조혁신과 미래산업 전환, 인재양성, 에너지·환경·안전 개선을 함께 추진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이는 사업”이라며 “원주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제조업 기반에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접목해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관계기관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별 세부계획을 구체화하고, 노후 제조거점을 미래산업의 혁신거점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업단지 간 연계와 기업·연구기관·대학 간 협력을 강화해 원주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산업단지 혁신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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