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윤순 위원장, “가마우지 퇴치사업 부화알 제거로 확대해야”
- 국회 / 프레스뉴스 / 2025-11-24 18:25:13
11.24일 농수위 산림환경국 대상 내년도 당초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지적
환경부 지정 유해야생동물인 민물가마우지 퇴치 방식을 현행 포획포상금지원 중심의 퇴치에서 둥지 및 부화알 제거사업으로 확대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수면 어자원 고갈의 주범인 민물가마우지에 대한 유해야생동물포획포상금지원사업은 현재 강원자치도가 도비 50% 대 시·군비 50% 매칭 방식으로 추진하는 민물가마우지의 직접 퇴치를 위한 유일한 사업이다.
민물가마우지 포획시, 마리당 2만원을 지원하며,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고 있다.
이마저도, 이 사업을 통해 올해 포획한 민물가마우지는 680마리(도비 680만원 지원)에 불과했으며, 강원자치도는 내년도 당초 예산안에 1,100마리 포획을 위해 예산 1천100만원을 편성했다.
강원연구원의 지난 2022년 연구용역 결과, 민물가마우지는 도내 2만마리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산됐고, 현재 개체수는 더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내년도 연간 사업 규모인 1,100마리 대상의 포획포상금지원 방식으로는 도내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를 줄이는데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11.24일(월) 산림환경국 대상의 내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현재 민물가마우지 둥지 및 부화알 제거사업은 논의 단계에 그치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 반영은 이뤄지질 않았다”면서 “효과적인 민물가마우지 퇴치를 위해선 직접 퇴치사업과 함께 둥지 및 알제거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강원자치도의 내년도 유해야생동물 포획포상금 지원사업의 당초 예산액은 2억원이며, 유해야생동물별로는 멧돼지 5,400마리 포획에 1억8천900만원, 가마우지는 1,100마리 포획에 1천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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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윤순 위원장, “가마우지 퇴치사업 부화알 제거로 확대해야” |
환경부 지정 유해야생동물인 민물가마우지 퇴치 방식을 현행 포획포상금지원 중심의 퇴치에서 둥지 및 부화알 제거사업으로 확대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수면 어자원 고갈의 주범인 민물가마우지에 대한 유해야생동물포획포상금지원사업은 현재 강원자치도가 도비 50% 대 시·군비 50% 매칭 방식으로 추진하는 민물가마우지의 직접 퇴치를 위한 유일한 사업이다.
민물가마우지 포획시, 마리당 2만원을 지원하며,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고 있다.
이마저도, 이 사업을 통해 올해 포획한 민물가마우지는 680마리(도비 680만원 지원)에 불과했으며, 강원자치도는 내년도 당초 예산안에 1,100마리 포획을 위해 예산 1천100만원을 편성했다.
강원연구원의 지난 2022년 연구용역 결과, 민물가마우지는 도내 2만마리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산됐고, 현재 개체수는 더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내년도 연간 사업 규모인 1,100마리 대상의 포획포상금지원 방식으로는 도내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를 줄이는데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11.24일(월) 산림환경국 대상의 내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현재 민물가마우지 둥지 및 부화알 제거사업은 논의 단계에 그치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 반영은 이뤄지질 않았다”면서 “효과적인 민물가마우지 퇴치를 위해선 직접 퇴치사업과 함께 둥지 및 알제거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강원자치도의 내년도 유해야생동물 포획포상금 지원사업의 당초 예산액은 2억원이며, 유해야생동물별로는 멧돼지 5,400마리 포획에 1억8천900만원, 가마우지는 1,100마리 포획에 1천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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