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6 을지연습 마무리…드론·사이버 위협 대응력 높인다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3 17:25:13
  • 카카오톡 보내기
나흘간 전시전환·소산·민방위훈련 등 비상대비태세 종합 점검
▲ 주낙영 경주시장이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주시가 18일부터 나흘간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경주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과 간부 공무원,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첫날인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쟁수행기구 설치·운용, 행정기관 소산훈련 등을 실시했다.

비상소집에는 응소 대상 1,645명이 모두 참여해 100%의 응소율을 기록했다.

19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대상으로 적 드론 공격과 테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통합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기관장 과제토의를 열어 기관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20일에는 화랑마을에서 다중이용시설 이용객과 종사자 등이 참여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완강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훈련도 실시했다.

시는 과제토의와 실제훈련을 연계해 전시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한 점을 이번 연습의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또 드론 공격과 사이버테러 등 변화하는 전쟁 양상을 반영해 충무계획과 대응 매뉴얼을 보완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며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