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체납 속 위기신호 놓치지 않도록” 중구, 중부·남대문세무서와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찾는다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3 17: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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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부·남대문세무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
▲ “세금 체납 속 위기신호 놓치지 않도록” 중구, 중부·남대문세무서와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찾는다

서울 중구가 지난 19일 중부세무서, 남대문세무서와‘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무서가 체납관리 현장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발견하면 구에 알리고, 구는 생활실태를 확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한다는 취지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박재신 중부세무서장, 고주석 남대문세무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세청의 ‘국세·국세외 체납관리단’이 체납 실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부세무서와 남대문세무서는 생계 곤란 체납자를 발견하면 ‘복지위기 알림앱’ 등을 활용해 신고하는 등 구와 동 주민센터에 연결한다. 중구는 세무서로부터 연계된 대상자의 생활 여건과 어려움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검토해 적극 지원한다.

박재신 중부세무서장은 "생계곤란형 체납자에게 필요한 복지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주석 남대문세무서장은 "서울역 인근을 비롯한 관할지역에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있는 만큼, 현장에서 복지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그동안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는 데 힘써왔다. 앞으로도 주민 생활 밀접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복지 발굴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세금 체납 속 위기신호를 찾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망을 넓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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