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농업분야 재해예방 현장점검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05 17: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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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해지역 배수장·시설원예단지 등 집중 점검
▲ 작년 수해지역 배수장·시설원예단지 등 집중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해 대비 사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5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남원시 금지면 일원을 찾아 배수시설 운영 현황과 재해예방사업 추진 상황 등 재해 대비 사전 준비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분야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을 비롯해 남원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귀석배수장과 시설원예단지 등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배수시설 운영 실태와 재해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작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남원시 금지면 하도리 귀석배수장을 방문해 배수펌프 가동 상태와 비상발전기 운영 여부 등 재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배수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설 운영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와 비상 대응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해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준공 예정인 귀석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현장과 내년 착공 예정인 방현지구 배수개선사업 예정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민 국장은 관계기관에 재해예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과거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시설원예단지를 방문해 복구 현황과 재해 대응 실태를 살폈다.

금지면 일대는 상추·멜론·수박 등 시설원예작물과 논콩 재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재해 취약지역이다.

최근 3년간 약 300여 농가가 피해를 입는 등 여름철 재해 대응의 중요성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극한호우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농업기반시설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배수개선사업과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농업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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