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국민은행장 "새해에도 디지털 혁신 계속"

금융 / 김혜리 / 2019-01-02 1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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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예약상담제' 전 지점 확대…디지털 창구 완료 예정
▲ 허인 KB국민은행장.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이슈타임)김혜리 기자=허인 국민은행장이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직원 중심의 KB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허 행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시무식을 하고 "은행 곳곳에서 업무를 자동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한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9년)은행의 모든 업무를 디지털로 재해석해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그렇게 확보된 여력을 고객 상담과 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하자는 것"이라며 "고객과 직원의 행복을 위한 디지털이기에, 디지털화 대상 업무와 그 범위에 본부와 현장, 일선과 후선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디지털화의 하나로, 국민은행은 올봄 `스마트예약상담제`를 전 지점으로 확대되고, 전국 700여개 지점에 우선 시행한 `디지털 창구` 적용도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예약상담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지점 창구 방문을 예약하는 서비스다.

또 허 행장은 "중요한 것은 이러한 디지털화 노력에 고객·직원 중심 철학을 온전하게 담아내야 한다는 것"이라며 "`디지털 완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차세대 전산 `더 K 프로젝트`와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 지점으로 디지털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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