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 사업보고회’ 개최

사회 / 프레스뉴스 / 2025-12-08 15: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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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장애인 통합돌봄·자립지원 성과 공유
▲ 제주시청

제주시는 오는 12월 11일(목)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5년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과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사전에 작성한 ‘내가 바라는 자립과 통합돌봄’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참여 이벤트로 이어진다. 타임캡슐은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7년 3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사업 성과 보고, ▲장애인 자조모임 ‘꾸미밴드’ 축하공연, ▲향후 통합돌봄지원센터 역할 제언, ▲자립지원주택 운영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제주시와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는 장애인 단기자립생활체험주택,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통합돌봄사업과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실시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평가’에서 2024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보고회가 그간의 노력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돌봄 지원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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