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 관광의 새로운 질주 시작’

문화 / 프레스뉴스 / 2026-05-28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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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자기부상형 순환 동력 웨일즈카트 준공
▲ 장생포 웨일즈카트 준공식 – 28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열린 ‘장생포 웨일즈카트 준공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시·구의원, 단체장, 주민 등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28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형 관광시설인 ‘웨일즈카트’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핵심 체험 콘텐츠 중 하나인 웨일즈카트의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경과보고와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승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시설 준공을 넘어 장생포 관광의 새로운 출발이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를 담아 청년, 청소년, 다둥이 가족,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특별 시승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준공된 웨일즈카트는 총사업비 97억 원이 투입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대표 체험시설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 길이 1.05km 규모의 전용 트랙 레일과 승강장을 조성해 구축됐다.

웨일즈카트는 최대 시속 40km로 주행하는 순환형 동력 카트 시설로, 남구 대표 캐릭터인 ‘장생이’를 모티브로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카트를 타고 수국정원과 라벤더 뜰, 고래문화마을 일대를 질주하며 장생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색다른 시선으로 즐길 수 있는 울산 최초의 익스트림 체험형 관광시설이다.

특히 단순 놀이시설과 달리 관광객이 직접 속도감과 스릴을 체험하면서 장생포의 자연경관과 고래문화특구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의 ‘보는 관광’ 중심이었던 장생포 관광을 ‘직접 체험하고 머무르는 관광’으로 전환하는 핵심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남구는 이번 웨일즈카트 준공을 계기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청소년과 청년,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형 관광지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웨일즈카트 외에도 복합문화시설 ‘The Wave’, 관광숙박시설 ‘고래잠’, 공중보행교 ‘고래등길’ 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및 연계사업이 순차적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어 장생포 관광은 앞으로 더욱 역동적인 관광벨트로 변화할 전망이다.

남구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단순 지역 관광지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체험형 관광특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웨일즈카트는 SNS와 영상 콘텐츠 확산에 적합한 체험형 시설이라는 점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되며, 장생포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는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 5일부터 웨일즈카트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장생포의 사계절을 온몸으로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웨일즈카트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웨일즈카트가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남구 관광 500만 시대를 열어가는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중심으로 체험형·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관광객들이 하루 이상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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