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 화순서 통합 후 첫 현지활동

국회 / 프레스뉴스 / 2026-07-14 14:45:33
  • 카카오톡 보내기
흑염소·로컬푸드·농촌관광 현장 점검…농업인과 정책 지원 방안 논의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 화순서 통합 후 첫 현지활동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가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첫 현지활동으로 화순군을 찾아 농축산업과 농촌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화순군 일원에서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정에는 류기준 위원장을 비롯한 농수산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흑염소 산업과 축산 인프라, 로컬푸드 유통, 농촌관광 등 지역 농업·농촌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실태와 현안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첫 일정으로 농업회사법인 녹색흑염소를 방문해 도축·가공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최대 흑염소 생산지인 전남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비 상승과 가격 변동, 영세농 중심의 산업 구조, 도축·가공·유통 기반 확충 등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4월 개장한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축산기자재 공급 체계를 점검했다.

위원회는 물류센터가 한우와 흑염소, 양봉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는 지역 축산 인프라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 실태와 지원 과제를 살폈다.

둘째 날에는 전국적인 로컬푸드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도곡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운영 성과와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중소농과 고령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도농 상생 모델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전남·광주 통합으로 확대된 소비시장을 활용한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고인돌 모산마을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와 복숭아 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과 농촌관광 활성화, 농산물 유통, 농가 경영 여건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환경 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와 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류기준 위원장은 "이번 현지활동은 통합 이후 처음으로 농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흑염소 산업 경쟁력 강화와 축산 인프라 확충, 로컬푸드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등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는 류기준 위원장(화순 2)과 임용민 부위원장(보성 1)을 비롯해 최미숙 위원(신안 2), 최동익 위원(여수 1), 김강헌 위원(영광 2), 조인호 위원(완도 2), 김명우 위원(담양 2), 김영진 위원(순천 8), 이행도 위원(영암 1)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번 화순 현지활동을 시작으로 농업·축산·수산 분야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