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 11월 30일까지 39개 학교에서 운영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22 13: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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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참여 심리극으로 학교폭력·교권 침해 예방
▲ 격동초 학생들이 11일 강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한 '학교폭력·교권 침해 예방 심리극' 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초중고에서 ‘2026학년도 학교폭력·교권 침해 예방 심리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상황을 단순히 이론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심리극 기법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피해자와 가해자, 방관자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공감 능력과 갈등 해결 역량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성찰하고, 회복적 관점에서 해결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예방에 실질적인 인식 변화가 기대된다.

올해 심리극은 초등학교 28개 학교, 중학교 8개 학교, 고등학교 3개 학교 등 총 39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발달 수준을 반영해 구성됐다.

첫 수업은 지난달 26일 남구 옥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학교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심리극에 참여한 학생들은 “피해자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작은 행동도 친구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몰입도를 나타냈다.

교사들 또한 “실제와 비슷한 상황이라 교육 효과가 크다”, “학생들의 참여와 집중도가 높아 예방 교육에 도움이 된다”라고 평가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전문성을 갖춘 외부 운영기관과 협력해 심리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생 만족도 조사와 운영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심리극은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필요한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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