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마음으로 그린 그림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
- 문화 / 프레스뉴스 / 2026-10-15 13:20:04
시각장애인 작가 회화작품전시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 제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10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경기 여주시)에서 시각장애인 작가 회화작품전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염원했던 세종대왕의 인간애를 시각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17점으로 선보이며, 시각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단체인 공감더하기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여주시가 공동 주최한다.
전시 작품들은 ‘기억’, ‘풍경과 흔적’, ‘어울림과 한마음’의 3개 주제로 나누어진다.
‘기억’에서는 '금은모래', '그리운 얼굴'이 전시된다. '금은모래'는 지금은 사라진, 작가의 기억 속 여주 남한강 모래사장을 그린 작품으로,실제 모래를 사용해 질감을 살려냈다. '그리운 얼굴'은 9명의 작가가 그린 초상화 9점이 하나의 작품을 이룬다. 손으로 만져본 감각만으로 만들어지고 기억된 남편과 아내의 얼굴 등 작가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된 소중한 얼굴들을 그려낸 것이다.
‘풍경과 흔적’에서는 작가들의 상상 혹은 기억 속에 자리한 계절의 풍경을 담은 '가을을 오르다', '겨울' 등 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일파스텔로 그린 작품 위에 실제 나뭇잎을 아크릴물감으로 찍어내 모양과 결을 살리는 등 생생함을 더하기 위한 작가들의 다양한 표현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어울림과 한마음’에서는 ‘서로 다름은 존중되어야 하고, 이 세상은 각기 다름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다양한 색깔과 형태의 사과들로 채워낸 '5월의 아오리', '금순이네 과수원', '황혼 속의 사과들', 각기 다른 과일들로 하나의 목걸이를 그린 '어울림', 태극기가 서로 다른 사람들을 모두 품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듯, 서로 다른 감각과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결국 하나의 마음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한마음' 등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품 감상 후에는 전시장 가운데에 마련된 촉각 미술 체험 공간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은 직접 눈을 가리고 오일파스텔로 사물의 형태 안에 색을 채워 넣어보며, 시각장애인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시각장애인 작가의 작품들은 형상과 관념의 경계를 넘어 작가 고유의 순수한 감각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미술이 새로운 예술적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단,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미술작품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사회에 세종대왕의 따뜻한 인간애를 전파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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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각장애인 작가 회화작품전시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 포스터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10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경기 여주시)에서 시각장애인 작가 회화작품전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염원했던 세종대왕의 인간애를 시각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17점으로 선보이며, 시각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단체인 공감더하기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여주시가 공동 주최한다.
전시 작품들은 ‘기억’, ‘풍경과 흔적’, ‘어울림과 한마음’의 3개 주제로 나누어진다.
‘기억’에서는 '금은모래', '그리운 얼굴'이 전시된다. '금은모래'는 지금은 사라진, 작가의 기억 속 여주 남한강 모래사장을 그린 작품으로,실제 모래를 사용해 질감을 살려냈다. '그리운 얼굴'은 9명의 작가가 그린 초상화 9점이 하나의 작품을 이룬다. 손으로 만져본 감각만으로 만들어지고 기억된 남편과 아내의 얼굴 등 작가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된 소중한 얼굴들을 그려낸 것이다.
‘풍경과 흔적’에서는 작가들의 상상 혹은 기억 속에 자리한 계절의 풍경을 담은 '가을을 오르다', '겨울' 등 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일파스텔로 그린 작품 위에 실제 나뭇잎을 아크릴물감으로 찍어내 모양과 결을 살리는 등 생생함을 더하기 위한 작가들의 다양한 표현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어울림과 한마음’에서는 ‘서로 다름은 존중되어야 하고, 이 세상은 각기 다름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다양한 색깔과 형태의 사과들로 채워낸 '5월의 아오리', '금순이네 과수원', '황혼 속의 사과들', 각기 다른 과일들로 하나의 목걸이를 그린 '어울림', 태극기가 서로 다른 사람들을 모두 품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듯, 서로 다른 감각과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결국 하나의 마음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한마음' 등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품 감상 후에는 전시장 가운데에 마련된 촉각 미술 체험 공간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은 직접 눈을 가리고 오일파스텔로 사물의 형태 안에 색을 채워 넣어보며, 시각장애인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시각장애인 작가의 작품들은 형상과 관념의 경계를 넘어 작가 고유의 순수한 감각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미술이 새로운 예술적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단,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미술작품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사회에 세종대왕의 따뜻한 인간애를 전파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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