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도내 초등교원 대상 진로교육 연수 운영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10-15 13: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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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찾는 진로에서,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진로로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5일 오후 2시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초등 진로교육의 방향과 실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달라지는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초등학생의 발달 특성에 맞는 진로교육의 방향과 학교 현장 적용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청주교육대학교 이종범 교수는 인공지능이 일과 직업에 미칠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의 발달로 직업 자체가 한꺼번에 사라지기보다는 일부 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신하거나 지원하면서 일하는 방식과 필요한 역량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이어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을 미리 정해 하나만 목표로 삼기보다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일상에서 목표를 세우고, 관련 정보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며 성취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제시한다.

특히 그림책 『키오스크』를 통해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생각해 보는 초등 진로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참여 교원들은 그림책 속 인물과 상황을 바탕으로 진로에 관한 질문을 만들고, 온라인 공유 공간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학교 수업에 활용할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성범 교육장은 “미래 사회의 진로교육은 정해진 답을 제시하기보다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수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속에서 학생의 삶과 연계된 진로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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