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연계 '매력양평 정원투어' 운영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10-15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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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기간 양평 곳곳의 정원 탐방… 참가비 일부 양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
▲ 양평군,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연계 '매력양평 정원투어' 운영

양평군은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매력양평 정원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박람회 관람객이 행사장뿐 아니라 양평 곳곳의 정원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평군에 등록된 개인 주택 정원부터 경기정원문화대상 수상 상업 정원까지 총 6곳을 오전·오후 코스로 나눠 탐방한다. 모든 일정에는 정원해설사가 동행해 정원마다 담긴 이야기와 특징을 소개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관람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모든 투어는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양수역 인근에서 전용 버스로 출발한다. 관람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박람회와 정원 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행사장 주변의 교통 혼잡과 주차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코스는 오전 9시 10분부터 낮 12시 50분까지 운영하며 양평역에서 출발한다. 단정하고 세련된 모던 주택 정원인 엘하우스를 산책한 뒤, 가을 야생화가 핀 화니핀 야생화정원에서 참나무 장작 화덕피자와 파스타, 가든 샐러드로 차린 브런치를 즐긴다. 이어 70년 된 느티나무가 드리운 주택정원 오유당에서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을 감상한다. 투어는 양수역에서 마무리되며, 참가자는 박람회장과 세미원, 두물머리, 양수리전통시장 등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할 수 있다.

오후 코스는 오후 2시부터 6시 10분까지 양수역 인근 용담제1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박람회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은 경기정원문화대상 수상 정원인 내추럴가든529를 둘러보고 벽계계곡을 바라보며 커피와 베이커리를 곁들인 티타임을 갖는다. 오유당 버스킹 공연과 이국적인 온실 식물원이 있는 더그림 포토타임을 거쳐 양평역에서 마무리한다. 투어 후에는 양평물맑은시장에 들러 지역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투어는 회차당 선착순 20명으로 운영한다. 참가비는 1인 3만 원이며,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고 투어 후 만족도 설문에 참여하면 양평사랑상품권(양평통보) 1만 원권을 현장에서 돌려준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양평 관내 가맹점에서 바로 쓸 수 있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넘어 양평의 숨은 정원까지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투어를 준비했다”며 “대중교통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친환경·상생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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