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중대본 비상 2단계 가동에 '긴급 폭염 대책 회의' 개최… 구민 안전 총력 대응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03 13: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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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주재 긴급회의… 폭염특보·열대야 대비 분야별 강화 대책 점검
▲ 성북구, 중대본 비상 2단계 가동에 ‘긴급 폭염 대책 회의’ 개최… 구민 안전 총력 대응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폭염 대응 비상 2단계 가동에 발맞춰 이승로 구청장 주재로 ‘긴급 폭염 대책 회의’를 열고 구민 안전을 위한 전방위적 대책 강화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35℃를 넘는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일 13시를 기해 비상 2단계를 발령했다. 특히 태풍 영향 등으로 수도권에 첫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당분간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강화된 재난 대응체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성북구는 종합상황실장을 중심으로 ▲폭염상황 총괄반 ▲복지대책반 ▲에너지·시설 대책반 등 일일종합상황실을 구성하여 24시간 상황 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부구청장 주재 일일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구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 1만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 IoT 시스템을 활용한 세심한 안부 확인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관내 27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폭염특보 발효 시 동 주민센터를 야간 연장 운영하는 등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대책도 확대·강화된다.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하루 3회 시행 중인 도로 살수차 운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그늘막, 쿨링포그, 스마트 쉼터 등 폭염 저감 시설의 작동 상태도 철저히 점검한다.

야외 근로자와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관내 재개발 사업장 등 옥외 작업장 내 근로자 쉼터 설치 여부와 휴식 시간 준수 등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여름철 구민들의 피서 공간인 성북문화바캉스 물놀이장(우이천 다목적광장, 길음동 유휴부지)과 공원 내 물놀이장 3개소(오동근린공원, 장석·꿈나라 어린이공원)에 대형 선풍기를 추가 설치하고 이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 안전요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에너지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정전 대비 체계 구축과 함께 시·구·소방 간 모바일 상황실을 통한 실시간 공조 체계 유지로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며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취약계층 안부 확인부터 야외 근로자 보호, 폭염 저감시설 가동까지 현장을 구석구석 세심히 살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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