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로컬상권 창업가 24팀 선발… 2년간 최대 3천만 원‧밀착 컨설팅 지원

경제일반 / 프레스뉴스 / 2026-04-16 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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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분석부터 사업모델 구축·브랜딩·마케팅까지 2년간 단계별 창업 지원
▲ '2026 지역가치창업가 양성사업' 포스터

서울시가 로컬브랜드 상권 청년 창업가 24팀을 선발해 2년간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역가치창업가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권분석부터 팝업스토어 운영, 실제 창업 정착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청년의 창의성과 로컬상권의 고유한 매력을 결합해 새로운 상권 활력을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참여자 모집은 4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상권은 ▲강서구 마곡미술길 ▲광진구 건대입구청춘대로 ▲동작구 노량진만나로 ▲중구 중앙아시아거리 등 로컬브랜드 5기 상권 4곳이며, 각 상권에서 창업할 청년 총 24팀을 선발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식음료(음식점, 디저트, 카페 등), 편집숍(소품숍, 식료품 마켓, 리빙용품 등), 복합문화공간(갤러리, 독립서점, 사진 스튜디오 등) 등 로컬상권과 결합할 수 있는 공간 창업 전반이다. 특히 해당 상권의 특색과 자원을 반영해 새로운 고객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템이 우선 선발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2년에 걸쳐 단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1년차(2026년) 기본과정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로컬상권을 분석하고 사업모델 구축 및 고도화·브랜딩 등 창업 역량강화 교육과 1:1 컨설팅이 진행된다. 팀당 200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가 지원되며,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실제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사업 아이템을 보완할 수 있다.

성과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2년차(2027년) 심화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부동산·마케팅 등 창업 실무교육과 1:1 맞춤형 컨설팅, 선배 창업가 및 상인회와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실제 창업과 상권 내 안착을 지원받는다.

두 과정을 모두 수료한 창업가에게는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여기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창업자금 지원까지 더해져 초기 창업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창업자금 융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청년(예비)창업가의 개별 신용도 및 상황을 판단하여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5월 14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아이템 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5월 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창의적인 역량을 가진 청년들이 로컬상권의 문화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상인과 상생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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