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기후적응 기술 공개...기후위기 속 우리 숲 지킨다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5 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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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하계 한국산림과학회 특별세션서 아고산 침엽수 보전·임가 피해 절감 기술 발표
▲ 2026 하계 한국산림과학회 특별세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4일 여수 소노캄에서 열린 ‘2026년 하계 한국산림과학회’에서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산림분야 기후위기 적응 기술을 바탕으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산림 생태계 파괴와 임가의 경제적 피해가 커지면서, 사전 예방 중심의 ‘적응 관리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및 임업 분야의 기후변화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증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아고산 침엽수림 보전을 위한 기후적응’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산림청 김보미 사무관의 ‘우리나라 고산 침엽수 기후적응 정책’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박고은 연구사가 ‘아고산 상록침엽수림의 현지 내 보전을 위한 기후적응 관리 실연 연구’를 발표했으며, 이어 ▲국립목포대학교 정종빈 교수가 ‘기후변화 취약 아고산 상록침엽수림의 개체군 동태 특성과 보전 시사점’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단기소득임산물-산림생태계의 기후영향 평가를 위한 적응 기술’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김석주 박사의 ‘기후변화에 따른 진주 지역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 변화’▲㈜에어텍 김재철 대표의 ‘기후변화 대응 임산물 재배 조기경보 및 고로쇠 수액 채취 알림 서비스 개발’ ▲국립수목원 김동학 연구사의 ‘국민 참여형 모니터링 빅데이터를 활용한 식물계절 변화 연구’ ▲국가농림기상센터 조성식 연구원의 2022년 울진-삼척 산불 사례 기반 ‘기후재난 이후 산림탄소흡수능력의 단기 변화 평가’ 발표가 진행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박고은 박사는 “이번 성과는 멸종위기에 처한 고산 침엽수림의 생존율을 높이고, 임가의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현장 적용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후적응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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