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건전재정 기조 속 선택과 집중…제3회 추경 407억 원 증액 편성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5 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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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긴축재정 속 불요불급한 예산 과감히 감액…핵심사업 재원 마련
▲ 군청사

양평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긴축재정을 운영하고 과감한 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군민을 위한 핵심 신규사업을 차질 없이 편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총 407억 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24억 원 △양평군 환경교육선 운영사업(선박건조) 20억 원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11억 7천5백만 원 △청운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11억 5천만 원 △도시가스 공급배관 건설 6억 원 △양평군립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억 원 △양평국제평화공원 공간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5천5백만 원 등이 포함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와 정부의 교부세 축소 등으로 지방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군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긴축재정 운영안을 수립해 시행해 왔다.

이에 따라 전 부서의 사업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시급성이 낮거나 사업 효과가 미흡한 예산을 과감히 감액해 재원을 마련했다. 특히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9기 취임행사 예산 전액을 삭감하고, 이를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해 미래세대 지원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군은 단순히 예산 규모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한정된 재원을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불요불급한 지출과 재정 누수 요인을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을 집중해 마련한 예산인 만큼 더욱 뜻깊다”며 “긴축재정에 따른 불편과 부담을 함께 감내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양평의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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