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23일 만에 첫 벼 베기...추석 앞두고 풍년 결실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9-03 12: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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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논 0.4ha에서 조운벼 수확
▲ 증평군 벼베기 행사

충북 증평군이 집중호우와 불볕더위 등 올여름 이어진 이상기후를 이겨내고 풍년 농사의 결실을 알렸다.

군은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논(0.4ha)에서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

지난 5월 4일 첫 모내기를 하고 123일 만이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운벼(조생종)로 내재해성에 강하고 밥맛이 좋다.

수확된 쌀은 추석 명절 전 소비자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벼 베기는 콤바인 대신 전통 방식을 살려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낫을 들고 황금빛으로 익은 벼를 베며 풍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영 군수도 현장에서 벼 베기에 참여해 농업인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상기후와 원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해 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접 벼를 베며 느낀 농부의 마음을 잊지 않고 현장 중심의 농정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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