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림지 돌발해충 확산 차단 위해 공동방제 실시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17 11: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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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래 등 농작물 피해 유발
▲ 강화군, 농림지 돌발해충 확산 차단 위해 공동방제 실시

강화군은 지난 15일 불은면 고능리에 위치한 장준감 과수원 일대에서 농작물과 산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방제는 돌발해충의 본격적인 확산 시기를 앞두고 농경지와 인접 산림을 동시에 방제해 해충 개체수를 줄이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은 특정 시기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이다. 이들은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어 나무의 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입힌다.

돌발해충은 알이 본격적으로 부화하는 5월 말부터 7월 초순까지가 방제 적기로 꼽힌다. 특히 농경지만 방제할 경우 인근 산림지역에 서식하던 해충이 다시 유입될 수 있어, 농경지와 인접 산림지역을 함께 방제하는 것이 방제 효과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

이에 강화군은 오는 7월 초까지를 돌발해충 협업방제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공원과,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농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돌발해충 발생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 시 신속한 방제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적기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예찰과 유관부서 간 협업방제를 통해 농작물과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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