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타임캡슐 속 ‘청렴 초심 및 다짐’ 공유

경제일반 / 프레스뉴스 / 2026-06-17 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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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출범 4년 차 맞아 ‘타임캡슐’ 공개
▲ 2026년 제1차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

경기도 산하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장 및 실무자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6월 17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2026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 출범 4년차를 맞아 경기도와 28개 공공기관 감사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감사 현안 및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1부 ‘화합과 희망의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1년 전인 2025년 제1차 정기회의 당시 각 기관의 청렴 목표와 다짐을 담아 봉인했던 ‘타임캡슐’을 공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과거의 기록을 징검다리 삼아 곧 출범할 민선 9기의 성공적인 도정 지원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기관 간 연대감을 확인했다.

2부에서는 부패 이슈 대응 및 감사 실효성 제고를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안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감사결과 처분요구에 대한 임의감경 방지 방안 ▲공직 문화(갑질 등) 개선을 통한 공직기강 확립 ▲감사 시 반복 지적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등이 다뤄졌다.

특히 징계감경 제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통된 기준을 반영한 ‘공공기관 징계감경제도 개선 방안’을 반영한 표준안을 배포할 예정이며, 최근 소폭 증가한 갑질 경험률에 대응하기 위한 무관용 원칙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디지털 기반 감사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감사 기법을 공유하고, 지방계약법령 위반 사례도 전파하며 실무 현장에서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공공기관 감사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감사 제도의 이해와 효율적인 감사기법’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감사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전문성 향상을 지원했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적극행정운영 표준안 마련과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등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공공기관 감사담당자 여러분은 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의 균형을 잡아주는 ‘청렴의 파수꾼’으로서, 오늘 이 자리가 경기도 감사의 미래를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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