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산불 아픔 딛고 ‘행복마을 만들기’로 공동체 회복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18 11: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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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지품 신안리에서 제21호 행복마을 만들기 행사 열어
▲ 현판제막식 현장 모습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걸)는 지난 17일 지품면 신안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신안리 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주민 화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두레민요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체조, 내빈 소개, 사업 소개, 축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복마을 현판 제막식은 마을의 새로운 출발과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담아 함께 희망을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문패 달기,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이동 세탁차 운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북돋웠다.

또한 재능 나눔 공연과 점심·다과 나눔, 타로 체험, 포토존 운영, 꽃 풍선 만들기 등 마을 축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경일대학교 RE봉사단이 뷰티·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이뤄져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산불로 큰 피해를 겪은 이곳 신안리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회복과 희망을 일궈나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만들어내는 작은 변화들이 주민 간의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여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형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재난 피해지역의 공동체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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