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사회 / 프레스뉴스 / 2025-12-01 11: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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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동구,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구청 소나무홀에서‘2025년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 사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창의적인 복지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역량 강화 교육과 11개 동 특화사업에 대한 발표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각 동에서 추진한 특화 사업들의 사업 적정성,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 엄격한 심사 기준(사전 서면평가 60점, 발표평가 40점)에 따라 경합을 벌였다. 특히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하며 지역 복지에 대한 열정과 경험을 공유했다.
심사 결과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차이를 넘어 함께 즐기는 금창동 '애인오락(愛人五樂)'’ 사업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애인오락'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서비스(애인-살롱), 공방 수업(애인-공방), 외식 문화 체험(애인-한상), 가을 소풍(애인-소풍), 공연 관람(애인-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장애인들의 자립 증진과 사회관계망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화수1·화평동의 ‘노년의 품격! 유쾌한 웰다잉’사업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만석동의 건강하게 나혼자 산다’와 송현1·2동의 ‘우리동네 사랑방 사업’이 공동 수상했다.
또한 시상식에 앞서 1부 행사에서는 동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청운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상담학과 김영미 교수를 초청하여 ‘고독 속의 청년을 찾아서(사례발굴과 자원연계의 힘)’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 주민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를 실현한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선정된 우수 사업들은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공유하고, 앞으로도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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