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씨름 열기로 지역경제 들썩’… 추석장사씨름대회 8억원 경제효과 내며 성료

스포츠 / 프레스뉴스 / 2026-10-12 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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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11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서 개최… 전국 씨름단 및 관람객 4,150명 운집
▲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치뤄진 2026추석장사씨름대회 객석을 메운 관중들

괴산군은 5일부터 11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가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한 해당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씨름단 소속 선수, 임원, 관람객 등 4,150명이 대회기간 중 괴산을 찾았다.

전국에서 몰려든 방문객들로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주요 상권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 경제에 활기가 일었다. 군은 체류 인원의 소비 지출 등을 합산해 약 8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일주일간의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대회 운영 역량을 훌륭하게 증명했다.

개최지인 괴산군청 소속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도 빛났다. 매화장사 최다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무궁화급 임정수 2위, 김다영 3위,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위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전체 체급별 장사로는 여자 일반부에서 매화장사 최다혜(괴산군청), 국화장사 이재하(안산시청), 무궁화장사 이다현(화성특례시청), 안산시청이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소백장사 김성하(창원특례시청), 태백장사 임재민(수원특례시청),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씨름단)가 각각 등극했다.

군은 KBS 1TV 생중계를 통해 청정괴산의 브랜드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참가 선수단에 괴산씨름전용훈련장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홍보하며 향후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발판을 단단히 마련했다.

송인헌 군수는 “전국 규모의 굵직한 씨름대회가 괴산에서 무사히 치러지며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이 돌았다”며 “훌륭한 체육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스포츠 대회를 지속해서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든든하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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