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암산에 파크골프장 조성 본격화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10-20 0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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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권도시 군산, 시민 제안을 생활체육 공간으로 실현
▲ 군산시청

군산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시민주권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옥산(청암산)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파크골프는 세대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시민들의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군산시 역시 기존 생말·수송 파크골프장의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대기시간 증가 등 이용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제안한 후보 부지들을 비교·검토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시민의 생활 가까이에 마련한다는 시민주권도시 군산의 시정 철학을 생활체육 현장에서 구현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옥산면 남내리 737번지 일원 옛 청암산 오토캠핑장 부지다.

군산시는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약 2만 7,655㎡ 규모의 부지에 18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대기공간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지난 10월 13일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 현안업무보고를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옥산(청암산)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기존 시설에 집중된 이용 수요를 분산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을 실질적인 정책과 변화로 연결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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