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의 가치' 체험 통해 배워요…도봉구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 성료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18 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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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필통 꾸미기 등 장애 인식 개선 체험
▲ 도봉구 2026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에 참석한 청소년들의 모습

서울 도봉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2026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2일 도봉구청 은행나무방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도봉구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아카데미는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장애를 이해하고 봉사의 가치를 인식하는 여러 활동들로 구성됐다.

앉아서 듣기만 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휠체어와 안대를 이용한 장애 체험 ▲장애 인식 메모리 카드 게임 ▲‘같이의 가치’ 필통 꾸미기 등을 차례차례 참여했다.

도봉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학업에만 파묻히지 않고 세상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시간을 채우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것도 봉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봉사는 일방적인 도움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웠길 바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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