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 만족도 '우수'
-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17 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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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군청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 설문조사의 최근 2개년(2025~2026년) 결과를 비교·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5년 설문조사 응답자 345명과 2026년 1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 설문조사 응답자 399명의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70대 이상 응답자 비율은 2025년 22.3%에서 2026년 32.0%로 크게 증가해 농촌 고령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요 재배 작물은 벼, 복숭아, 고추 순으로 조사됐으며, 축산 농가 중에서는 한우 사육 농가(32.5%)의 참여 비율이 가장 높았다.
농가가 자체 보유한 농업기계는 관리기와 경운기의 비중이 높았으나, 임대사업소를 통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종은 트랙터, 관리기, 굴착기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가가 가장 필요로 하는 농업기계 역시 트랙터가 2년 연속 1위(2025년 29.7%, 2026년 27.0%)를 차지했으며, 굴착기와 관리기, 퇴비살포기 등이 뒤를 이었다.
임대 기간은 1일 또는 2일의 단기 임대가 대부분을 차지해 영농철 적기 작업을 위한 단기 활용 형태가 정착된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2025년 70.7%, 2026년 63.0%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농가 수요가 높은 트랙터와 관리기를 비롯해 이앙기, 퇴비살포기 등 계절성 특수 농업기계의 공급 확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2027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원거리 이용 농가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휴무일 임대 및 전날 출고 제도를 지속 운영하고, 농업기계 운송 수수료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고령 농가와 취약계층을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내방 수리 교육 횟수를 늘리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등 추가 인력과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기 점검·정비를 강화하고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최근 2년간 축적된 설문 데이터를 통해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과 현장의 농업기계 수요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철저한 장비 점검과 친절한 서비스로 농업인들이 적기에 편리하게 농업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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