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무역·글로벌 마케팅 인재 키운다…수료 시 교육비 전액 지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18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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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와 취업연계 교육 운영…2025년까지 373명 수료·319명 취업, 누적 취업률 86%
▲ 포스터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무역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KITA 무역마스터’와 ‘KITA 글로벌 마케팅 마스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수료자에게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구는 2011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무역 글로벌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무역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해왔다. 2025년까지 강남구민 373명이 과정을 수료했고, 이 가운데 319명이 취업해 누적 취업률 86%를 기록했다. 취업처도 한국수출입은행, GS글로벌, 신세계인터내셔널 등 금융·종합상사·대기업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부터는 무역 직무가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마케팅, 생성형 AI 활용 등으로 넓어지는 흐름을 반영해 지원 과정을 확대했다. 기존 ‘무역마스터’에 ‘글로벌 마케팅 마스터’와 ‘무역 AX 마스터’를 추가했다. AI와 업무자동화를 다루는 무역 AX 마스터 과정은 지난 8월 3일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번에는 나머지 두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무역마스터’ 제50기는 10월 7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한다. 무역실무와 영어, 계약·결제·통관·관세, 해외마케팅 등을 500시간 이상 배우며 기업 과제와 현직자 지도, 기업 방문도 진행한다. 올해는 사업모델 수립과 아이디어 발표 등 창업 관련 교육도 새롭게 포함했다.

‘글로벌 마케팅 마스터’ 제2기는 10월 20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한다. K-뷰티와 K-식품 등 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 데이터 분석, 글로벌 플랫폼 활용 등을 배운다. 실제 광고 콘텐츠 제작과 광고 운영·분석, 기업 연계 과제 등 실습 비중도 높였다.

신청 대상은 전공과 관계없이 강남구에 거주하는 국내외 2·4년제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생이다. 무역마스터는 9월 13일까지, 글로벌 마케팅 마스터는 10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의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정한다.

각 과정의 교육비는 200만 원이며, 강남구민은 과정을 수료하면 전액을 지원받는다. 교육은 코엑스 4층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진행하며,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구는 수료 후에도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국내외 기업 취업 연계와 사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무역 현장에서 실무지식과 함께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 AI 활용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구민들이 전문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실제 취업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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