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민선 7기, 공직자 신뢰도 회복 나선다

경제/산업 / 오지민 / 2018-07-18 11: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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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공직감찰 통해 공직사회 긴장감 조성
18일 안산시가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특별직무 감찰을 실시한다.[사진=안산시]

(이슈타임 통신)오지민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최근 민선 7기 출범과 인사이동,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공직자에 대한 신뢰감 향상과 시정 추진에 공직사회가 집중 할 수 있도록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 및 공직신뢰 회복을 위한 특별직무 감찰'을 실시한다고 이날 18일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은 감사관을 단장으로 한 공직기강 특별감찰단(7개반 27명)을 구성·운영해 하계 휴가철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안전 취약지역의 관리 실태를 점검,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특별 직무감찰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감찰기간 중 공직자로서의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비롯해 ▲업무 적당처리 ▲업무태만 ▲책임전가 ▲기업활동 위축 소극행위 ▲고압적 업무행태 등 소극적·책임회피성 업무처리 행태에 대해 적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또 공직자의 체면 또는 위신 손상행위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혁신과 협치, 상생 등 민선 7기 시정목표인 살맛 나는 생생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예방 감찰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감찰기간 동안 공직자들의 복무기강 해이 등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장 책임하에 '자체 공직기강 확립계획'을 수립해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 등에 대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비위행위에 대해 익명신고 시스템(헬프라인)을 이용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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