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사단행 발표, 서울중앙지검에 첫 여성 차장검사 발령

경제/산업 / 김담희 / 2018-07-13 15: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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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인사 단행과 조직개편 함께 이뤄져
13일 법무부가 검찰 중앙간부 인사를 발표했다.[사진=YTN 뉴스 캡처]

(이슈타임)김담희 기자=법무부가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를 같은 검찰청 1차장에 보임하고 이노공 부천지청 차장을 서울중앙지검 4차장으로 발령하는 등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이날 13일 발표했다.


이노공 신임 4차장은 여성 검사로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전국 특별수사를 조율하는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에는 문홍성 법무부 대변인이 선임됐고 법무부 대변인에는 심재철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이 임명됐다.


정기인사 단행과 함께 조직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수사권 조정안으로 강력사건에 대한 검찰 직접수사가 제한됨에 따라 대검 강력부는 반부패부와 통합됐으며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1부는 서울동부지검으로 옮겨 사이버수사부로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첨단범죄수사2부는 과학기술범죄수사부로 명칭이 변경되고 울산지검·창원지검 특수부는 형사부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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