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고용부진 흐름 좋지 않아…뼈 아프게 생각"

정치일반 / 곽정일 / 2018-07-12 13: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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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등의 르네상스 이뤄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곽정일 기자=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5개월 연속 (취업자 증가폭이) 좋지 않은 흐름으로, 이같은 고용 부진을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러나 고용부진을 불러온 원인은 복합적이다. 우리 경제가 고용 창출의 여력이 부족해진 것이 문제다. 제조업의 일자리 창출력이 갈수록 약화되는 것이 잘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을 주도하는 대기업 위주의 경제 정책만 펼쳐 우리 경제의 기초체질이 약화돼 고용위기가 왔다"며 "이명박근혜 정부는 SOC(사회간접자본) 토건 사업에만 집중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SOC 주택 정책 등으로 경제를 일시적으로 좋게할 수는 있지만, 철강·자동차·화학 등 제조업은 그만큼 쇠락의 길을 거둘 수밖에 없다"며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 4차산업혁명 등의 르네상스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꿔나가는 과정에 있다"며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잃어버린 성장잠재력을 되찾아 히든챔피언이 양산되게 산업구조조정을 양산시켜 새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연내 종전선언을 하겠단 목표를 제시한 데 대해 "종전선언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안착 여정의 첫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선 북미대화와 별도로 우리 스스로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 교류와 경제협력을 뒷받침 할 입법과제 예산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며 "하반기 국회가 개헌하면 조속히 남북특위를 꾸려 초당적인 준비에 나서야한다. 협의할 시간이 많은 만큼 국회는 더 열심히 뛰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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