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원내수석 회동서 원구성 합의 이룰 것"
- 정치일반 / 곽정일 / 2018-07-08 14:26:09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모습.<사진=곽정일 기자> |
(이슈타임)곽정일 기자=더불어민주당은 하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과 관련 "오늘 원내수석 회동서 원구성 상당한 합의 이룰 것을 기대한다"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고사성어 비육지탄(髀肉之嘆)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비육지탄이란 보람 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것을 한탄함을 뜻한다.
박 원내대변인은 "삼고초려로 제갈량을 얻은 유비는 세상을 향한 큰 뜻이 있었지만, 운이 따르지 않을 때도 있었다"며 "마음먹고 군사를 일으켰지만, 조조에게 쫓기다가, 유표에게 의지해 식객 노릇을 하던 유비는 어느 날 두툼하게 살집이 오른 자신의 허벅다리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고 삼국지 일화를 설명했다.
이어 "(이것이)원내 제1당이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현재 심정"이라며 "적폐를 걷어내고 건강한 새살을 채워 넣기 위해 갈 길이 천리길인데, 한 발짝도 떼지 못하고 있으니 답답한 심정 이루 말할 길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후반기 국회 원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6.13 지방선거 압승으로 문재인 정부와 걸음을 맞춰줄 든든한 지방정부가 탄생했지만, 국회는 2016년 당시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 없는 제헌 70주년을 맞는 비극만은 피하고자 다행히 지난 금요일 여야가 어렵게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며 "오늘 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통해 상당한 합의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 4당에 호소 드린다. 이제 그만 비육지탄을 끝내고 다시 말에 오르자"고 야당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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