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백화점 폭행 난동…"화장품 때문에 내 피부가"

경제/산업 / 김담희 / 2018-07-06 08:55:27
  • 카카오톡 보내기
사건 경찰서로 넘겨 입건 여부 가릴 계획
백화점에서 직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사진=YTN 뉴스 캡처]

(이슈타임)김담희 기자=백화점에서 구입한 화장품을 사용하고 피부에 트러블이 발생했다며 화장품 매장 직원에게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연행됐다.


5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용인시에 있는 한 백화점 1층 한 화장품 브랜드 매장에서 고객 A씨가 직원 2명에게 욕설을 하고 밀치는 등 행패를 부린다는 접수가 신고됐다.


A 씨는 전날 구매한 화장품이 불량이라며 이 같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구매한 화장품을 바르니 두드러기가 생겨서 화가 났다고 주장했다"며 "폭행 혐의로 A씨를 조사했으며 사건을 경찰서로 넘겨 입건 여부 등을 가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