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테마파크 사고, 어린이 탄 놀이기구 '쾅'

경제/산업 / 강보선 기자 / 2018-06-25 11:21:25
  • 카카오톡 보내기
크게 다친 아이들 없어…경찰 관계자 등 합동 점검 예정
인천 월미테마파크에서 어린이 놀이기구가 쓰러지느 사고가 발생했다.[사진=YTN 뉴스 캡처]

(이슈타임 통신)강보선 기자=인천 월미도에 위치한 테마파크에서 어린이 놀이기구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30분쯤 인천 월미테마파크에서 어린이 8명이 탑승하고 있던 '회전그네'가 중심축이 쓰러지면서 한쪽으로 기울어졌다.


그네 5~6개가 땅에 닿을 정도로 기울어졌고 탑승해 했던 어린이들은 앞으로 고꾸라지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지만 다행히 탑승하고 있던 아이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관리 상태 확인을 위한 합동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사고가 난 시설은 석 달 전 담당인 인천 중구청의 점검에서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