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유예 환영'

정치일반 / 곽정일 / 2018-06-21 1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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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의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바른미래당은 20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당정청 협의를 통해 52시간 근로단축을 유예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저녁 논평을 통해 "단속과 처벌 위주의 획일적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연착륙을 위한 조치 수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말 주 52시간제 실시를 주 내용으로 하는 근로기준법이 통과되었을 당시에도 우리 바른미래당은 산업현장의 급격한 충격과 부작용을 우려하여 완충작용을 할 수 있는 탄력근로시간제의 확대를 주장한 바 있다"며 "정부는 그 동안 근로시간 단축이 가져올 산업현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다가 제도 시행 10여일을 앞두고 계도기간을 두기로 한 것은 무책임한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번 정부의 계도기간은 제도 시행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일 뿐,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 현장의 부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는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등을 비롯해, 버스업계, 건축업계 등 근로시간 단축으로 상당한 비용부담이 우려되는 산업 현장에 대해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바른미래당은 장시간 근로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면서, 주52시간 근로가 산업 현장에서 무리 없이 안착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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