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을지포커스 훈련 유예는 적절한 조치"

정치일반 / 곽정일 / 2018-06-19 10: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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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에서 회의중인 민주평화당 지도부.(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민주평화당은 한미 군사당국이 '을지포커스 한미군사 훈련'을 유예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적절한 조치"라고 호평했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남북, 북미 정상간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고 비핵화 이행단계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적대적 상황을 가정해 시작된 군사조치가 계속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미군사훈련 중단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노태우 정부 시절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때 한미군사훈련이 중단된바 있다. 한미군사훈련의 유예나 중단이 한미동맹을 약화, 퇴색시킬 것이라는 주장은 지나친 것"이라고 일각의 훈련 중단 비판에 대해 반박했다.


최 대변인은 "한미군사훈련이 유예되거나 중단한다고 해서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면서도 "주먹을 쥐고 악수할 수 없다. 이번 조치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에 있어서 남북 간, 북미 간 상호 군사적 신뢰를 쌓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북한 당국도 한미 군사당국의 군사훈련 유예 조치에 상응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 실험장 폐기, 장사정포 후방 이동과 같은 상응한 군사적 조치를 조속히 취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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