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울어진 운동장 우려, 건전한 비판에 귀 기울일 것"

정치일반 / 곽정일 / 2018-06-15 11: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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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지방선거 결과에서 제기되는 '기울어진 운동장', '일당 독주' 우려에 대해 비판에 귀 기울일 것을 15일 약속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이 지도부 사퇴로 공백이 된 리더십을 조속히 회복하고 합리적인 야권으로 재탄생해 정부와 여당에 건전한 비판을 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촛불혁명에서 보여주었듯 우리 국민은 정부가 정상 궤도에서 이탈할 때 무서운 힘으로 정부를 견제했던 역사가 있다"며 "정부 견제는 물론이고 집권여당 나아가 지방정부와 의회 역시 국민의 감시로부터 예외가 아님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합리적인 야당의 비판과 국민의 엄중한 감시의 눈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독주’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각 지역에서 지방권력에 대한 주민들의 견제장치도 보다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해 지방정부의 예산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만약 오만하고 부패한다면 지방정부와 의회에 대해 주민소환제를 활성화해 철저하게 견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범계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언제나 국민의 매서운 감시가 등 뒤에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겸손, 절실, 묵직함으로 주민에게 봉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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