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백서 표지.(사진=서울시)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서울시가 지난해 추진한 정책 중 주요 사업 100개를 엮어 ‘2017 서울백서’를 15일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서울백서는 시정 분야를 ▲ 안전한 도시 ▲ 따뜻한 도시 ▲ 꿈꾸는 도시 ▲ 숨쉬는 도시 ▲ 열린 도시의 5가지 분야로 나눠진다.

시가 소개한 주요 사업 100가지에는 다시·세운 프로젝트, 문화비축기지 등 서울시만의 도시재생 방식으로 탄생한 시민공간을 비롯, 우이신설 도시철도 개통, 다람쥐 버스 운행, 서울형 생활임금제 시행 등 시민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혁신 정책이 모두 포함됐다.

도입부에는 시민이 뽑은 '2017년 서울 10대 뉴스'를 통해 지난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하반부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유익한 제도들을 소개한 '2018년 달라지는 서울생활'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2007년부터 매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정책의 성과를 정리한 서울백서를 발간하고 있다"며 "구매를 원하는 시민을 위해 100부 한정으로 서울도서관 등에서 1만원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서울백서'는 자치구 동주민센터 민원실,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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