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로 민심 묻겠다' 사전투표율 껑충

정치일반 / 곽정일 / 2018-06-09 19: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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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인증.(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모양새다. 사전투표가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 가운데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20.14%로 마무리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사전 투표 참가자는 총 864만897명으로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20.14%가 투표를 한 셈이다.


그동안 실시된 지방선거 및 총선에 비춰볼 때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이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은 11.49%였고, 2016년 20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12.19%였음을 감안할 때 약8%~9% 오른 수치다.


다만 사상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작년 대선의 사전투표율(26.06%)에는 미치지 못했다.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전남으로 31.73%(50만468명)을 기록했고, 전북 27.81%(42만4883명)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세종24.75%(5만5149명) 경남 24.46%(65만8923명) 순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33만6422명(16.43%)을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07%로 집계됐다. 작년 4·12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율은 11.22%로,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이 9.85%포인트 더 높았다.


사전 투표를 마치고 나온 청주의 임성희(30)씨는 이슈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거제도인데 청주에서 일을 하게 되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할 것 같아 투표에 참여했다"며 "여러 사건들을 지켜보면서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 우리 주권은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본 선거일인 오는 13일, 사전투표율 만큼 선거날 투표율도 높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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