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보은군수 후보 "공업용수 토론 수용하겠다"
- 경제/산업 / 장동휘 / 2018-06-07 13:39:18
김상문 무소속 보은군수 후보가 '산단 100만평 조성과 공업용수 확보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사진=김상문 캠프]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7일 오전 김상문 무소속 충북 보은군수 후보가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단 100만평 조성과 공업용수 확보방안'을 설명했다.
김상문 후보는 "공업용수는 하수종말처리장 재처리 수, 하천 수, 저수지 활용 등 현장조사와 문헌, 법적요건을 고려해 기대교 인근에 보를 설치해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방안이 가정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김인수 민주당 후보가 공업용수 해결을 위한 소형댐 건설 공약과 관련해 불가 이유를 제시하며 반박한 것에 대한 설명이다.
또 김상문 후보는 김인수 후보가 제안한 공업용수 확보 방안 토론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김인수 후보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료를 공개하고 전문가를 지칭한 사람도 토론회 참석해 공개토론회를 열자고 주장했다.
이에 김상문 후보는 "김인수 후보가 상당히 초초하신 것 같다"며 "토론을 환영한다. 먼저 우리 측의 전문가 싱크탱크를 공개할 테니 김인수 후보는 시간과 장소, 참석인원, 주장한 대로 인터넷 생방송 비용 정산부담금 등을 알려 달라"고 답변했다.
이어 김 후보는 "김인수 후보가 마치 자신이 공개한 공약이 실현 불가능한 공약인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은 그 분의 평소 심상과 인격"이라며 "삼가천과 보청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보 또는 소형댐 건설을 연구 자문한 사람은 ▲김진극 공학박사(수공학 전공)로 충북도 하천기본계획수립 자문위원, 보은군.옥천군 소하천 심의위원, 청주시 도시계획 심의위원 ▲윤석환 공학박사(수공학 전공) 괴산군 사전재해 심의위원, ▲이처근 공학박사(토질공학 전공) 충북도 하천기본계획 수립 자문위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설계자문위원, 청주시 설계 자문위원,▲정성혁 공학박사(측량학 전공),▲이경환 관광학 박사(지역개발 및 관광 전공)의 인력풀로 구성됐다"이라고 전문가 명단을 공개했다.
김상문 후보는 "김인수 후보가 주장한대로 마로면 공업용수 확보계획을 수립한 위 5명의 전문가가 모두 참석해 연구의 진실성과 합리성,실현가능성 등을 군민들과 사고의 확장성 한계로 이해를 못하는 후보자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할 계획"인만큼 최대한 빨리 일정을 통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김상문 후보는 김인수 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법은 바꾸면 된다는 발상 역시 대단하십니다'라며 조롱하는 듯한 내용을 배포한 것에 "혁신적인 발상과 일하는 방법을 모르니 추진력이 없고 모든 것이 정체 내지는 답습으로 발전이 없다"며 "충북도 균형발전사업비는 농촌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있는 예산이지만 보은군은 스포츠 시설 등에 투자하는 등 법과 규정을 최대한 지키면서 유연하게 사용했지만 몰입했기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문 후보는 "방송토론이나 보도자료 배포 시 범법자 운운하는데 김인수 후보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도 모라자 자칫 인명피해를 줄 수 있었던 무식하고 용감한 역주행까지 감행해 처벌을 받아 놓고 자숙하며 살고 있다는 말 뒤에 숨어 남의 안타까운 가정사나 회사경영으로 인한 처벌사실을 떠벌리고 다니는 것이 과연 군의원 2번 도의원 2번을 역임한 분이 할 짓인지 군민들에게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상문 후보는 "정책이나 공약을 논하고 군민의 알권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도의원출신이면 최소한 보도자료 내용과 양식을 접하는 기자분들과 군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부터 평생학습 센터에서 다시 배우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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