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T 42 출전 유양래, 1라운드 KO…압도적 승리
- 스포츠 / 백성진 / 2018-05-29 10:56:26
| 27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입식 격투기 경기에서 쿠스노키 자이로에게 니킥을 작렬시키는 유양래 선수.(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
(이슈타임 통신)백성진 기자=로닌크루의 유양래 선수(37)가 27일 열린 HEAT 입식 격투기에서 일본의 쿠스노키 자이로를 1라운드 TKO로 꺽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나고야에서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유양래는 경기를 시작하자 마자 쿠스노키 자이로를 맞아 상대의 파상적인 공격에 직면해야 했다.
브라질계 일본인인 쿠스노기 자이로는 일본 헤비급 입식 격투기 강자로 불리는 인물로 타고난 체격과 냉정한 경기운영으로 극찬을 받은 선수다. 특히 자신의 주 베이스인 킥복싱에서는 9승 8패 6KO승을 거뒀고, 프로 복싱에서는 12전 8승 4패 4KO의 전적을 가진 인물.
명성에 걸맞게 그는 초반부터 파상공세로 밀어붙였다. 여유롭게 경기를 리드하려고 했던 유양래 선수도 당황한 듯 초반에 방어를 하는 모습을 보여 승리가 힘들지 않을까 점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유양래는 달랐다.
이내 침착을 찾은 그는 상대의 헛점을 노리기 시작했다. 무섭게 들어오는 쿠스노기 자이로의 안면 정타에 무릎을 타격하면서 상대를 주춤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자이로는 전혀 타격이 없다는 듯 유양래 선수에게 계속 도발했고 결국 유양래 선수는 케이지에 몰릴 수밖에 없었다.
이는 평소 쿠스노기의 장기인 1라운드 안에 상대를 다운시켰던 일명 '폭풍러쉬' 분위기다.
위기에 몰린 유양래는 특유의 맷집으로 상대의 펀치를 버티면서 왼손 펀치와 니킥을 통해 얼굴과 배에 적중시켰다.
쿠스노기가 잠시 주춤한 사이 유양래는 오른손 카운터를 상대의 안면에 적중시키면서 130kg의 거구를 지닌 자이로는 바닥에 쓰러졌다.
결국 쿠스노기 자이로는 링위에 쓰러졌고 심판의 경기 중지로 승리는 1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KO로 유양래 선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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