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드루킹 댓글 사건은 특검의 깜도 안 되는 사건"

정치일반 / 곽정일 / 2018-05-09 14: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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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드루킹 댓글 사건에 대해 "특검의 깜도 안 되는 사건"이라고 야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로 하려면 특검자체가 정쟁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인터넷 민주주의 여론을 바로 잡는 것, 제도개선이 특검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포털을 통한 여론조작에 대해서 제대로 조사를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특검을 받아들였던 것"이라며 " 수많은 인터넷 댓글 조작 미꾸라지 중에 특히 박근혜정부에서는 정부와 박사모를 통해서 네이버 등에 여론조작을 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 어제도 어느 일간지에 보도됐다. 수많은 미꾸라지 중에 드루킹 하나를 잡아넣고 이것을 정쟁으로 몰고 가려는 것이 야당의 속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민주주의의 적인 여론조작 세력에 대해 제대로 철퇴를 가하고 건전한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것이 특검의 목표가 되어야 함을 분명히 밝힌다"며 "본질에서 벗어난 청개구리식 협상안을 갖고 와서 국회 정상화를 하지 않고 여당이 특검에 조건을 건다는 식으로 탓을 돌리며 아직도 몽니를 부리고 있는 야당에 대해서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추미애 대표는 아울러 "선거를 앞두고 정쟁거리로 부풀려서 이를 악용하고 제도개선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국정을 혼란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 야당에 대해서는 국민이 엄중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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