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겐세이 발언 논란…유성엽 "3·1절 앞두고 적절치 못해"

정치일반 / 윤선영 / 2018-02-28 1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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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과도한 말씀 드린 것 사과한다"
이은재 의원이 겐세이라는 어휘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질의 과정에서 '겐세이'라는 어휘를 사용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의원은 27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평화당 소속 유성엽 교문위원장에게 "왜 겐세이(견제)를 하느냐"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며 "왜 장관만 모르나", "왜 거짓말하느냐", "장관 자질이 없다"고 호통을 쳤다.


이에 유 위원장은 "언어를 순화해달라", "표현이 좀 과하다"고 중재했고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은 문제의 표현을 사용하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 의원의 발언에 유 위원장은 "겐세이라는 말은 제가 예전에 당구장 다닐 때 말고는 처음 들어봤다. 위원장에게 겐세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느냐"며 "게다가 일본어다. 3·1절을 앞두고 공개석상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겐세이는 '견제'를 뜻하는 일본말로 주로 당구장에서 쓰인다.


결국 이 의원은 "강남을 지역구로 둔 저로서는 (집값) 정책에 대한 항의 때문에 지역구에 갈 수가 없다. 이런 점을 질의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말씀을 드린 것은 사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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