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탄저균 백신 도입은 치료 목적…지난해부터 추진"

정치일반 / 장동휘 / 2017-12-24 16: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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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훼손한 매체 상대로 법적 조처 강구할 것"
청와대가 '탄저균 백신을 수입해 주사를 맞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사진=YTN 캡처]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청와대는 24일 '청와대가 탄저균 백신을 수입해 주사를 맞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미군기지 탄저균 배달 사고가 이슈화한 뒤로 탄저균 대비 필요성이 대두해 치료 목적으로 백신을 구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탄저 백신은 탄저 감염 시 항바이러스와 병행해 사용하면 치료 효과가 커진다.


다만 해당 백신은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시행되지 않음에 따라 예방접종이 아닌, 치료 목적으로만 이용된다.


박 대변인은 "(탄저 백신 도입은 이전 정부 때인) 지난해부터 추진돼 2017년도 예산에 탄저 백신 도입 비용이 반영됐다"면서 "7월에 식약처에 공문을 발송해 식약처가 주관하는 희귀의약품 도입회의에서 탄저 백신 수입이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청와대의 이 같은 반박은 일부 언론이 청와대 내 500명이 탄저균백신 주사를 맞았을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한 언론매체는 관련 내용을 기사화하는 과정에서 사실관계 확인에 극히 소극적이었고 반론조차 받지 않았다"라며 "청와대 신뢰를 훼손한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조처를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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