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정, 패혈증으로 16일 별세…향년 74세

연예 / 김담희 / 2017-06-17 0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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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여 년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
16일 배우 윤소정이 7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사진=뽀빠이 엔터테인먼트]


(이슈타임)김미은 기자=배우 윤소정이 16일 패혈증으로 향년 74세 나이로 별세했다.

이날 윤소정 소속사 뽀빠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소정 선생님께서 2017년 6월 16일 19시 12분에 별세하셨다. 사인은 패혈증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고인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이어 뽀빠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5여 년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며 사랑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소정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시장 21호에서 진행되며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한편 윤소정은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1964년 TBC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진출한 그는 연극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자혜대비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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