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즐라탄과 재계약 포기 전망

스포츠 / 박혜성 / 2017-06-09 1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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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보유 선수 명단서 즐라탄 제외"
맨유가 즐라탄과의 재계약을 포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진=ESPN]


(이슈타임)이민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즐라탄과의 재계약을 포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맨유가 10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보유 선수 명단에 즐라탄의 이름이 빠져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와 즐라탄의 계약은 7월 1일로 만료된다. 그러나 맨유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스웨덴 출신의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원 파리 생제르맹에서 맨유로 이적한 후 올 시즌 46경기 28골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즌 막판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만났고, 즐라탄의 나이가 적지 않다 보니 그의 은퇴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맨유는 즐라탄을 대체하기 위해 알바로 모라타(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등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즐라탄과 재계약이 불발된 것은 단순히 돈 문제 때문이 아니다. 부상으로 인해 다음 시즌 초반을 날려버려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즐라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공을 차는 영상을 공개하며 은퇴설을 일축, "부상을 당해 잠시 축구를 하지 못할 뿐 한 가지는 확실하다. 포기하는 것은 내 옵션이 아니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복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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