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뮤지션 추상민, '바보' 앨범 쇼케이스로 대중들과 소통…음악 통해 진심 전한 감동의 시간

연예 / 이지형 / 2017-06-01 13: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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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양한 장르 음악 더욱 폭넓게 시도할 것"
실력파 가수 추상민이 '바보'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사진=레벤스아트 레이블]

지난달 23일 첫 싱글 '바보'를 발매한 실력파 뮤지션 추상민이 같은달 29일 홍대 글로리펍'카페에서 '바보' 앨범 발매 기념 무료 쇼케이스를 열었다.

쇼케이스에서 추상민은 '바보' 외에도 다른 아티스트들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공연을 시작하면서 본인의 쇼케이스를 보러 와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며 다음엔 건반, 기타 친구들과 함께하는 무대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당 노래를 선곡한 이유 등 토크도 함께 진행하면서, 로맨틱한 노래들을 불러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연인 또는 부인, 어머니 등 제 앞의 특별한 당신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감미로운 팝송을 선사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god 김태우씨와 음악 방송 듀엣가요제에 함께 출연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해당 무대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상민 '바보' 앨범 자켓.[사진=레벤스아트 레이블]


마지막으로 부를 곡 '바보'를 소개할 때는 이별송에 걸맞게 본인의 이별 경험도 공개했다.

추상민은 '여자친구와 이별했을 때 남자의 찌질한 감성은 무조건 있다고 생각해요'라며 '예전 여자친구의 SNS도 들어가보게 되고 다른 남자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보면서 화나고, 화가 났는데 표출할 데는 없고... 그런 슬픈 마음으로 부른 곡이에요. 그리고 저도 이런 찌질한 연애경험을 해봤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에 SNS를 찾아보고 닮은 사람을 보면 혹시 그 친구인가 싶기도 했고 제가 경험했던 걸 생각하면서 부르니까 훨씬 와닿았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상민이 속한 레벤스아트 레이블 측은 그가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더욱 폭넓게 시도할 것이며 다양한 콘텐츠들을 기획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공식 SNS로 공개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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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민의 '바보' 앨범 쇼케이스 장면.[사진=레벤스아트 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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