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열애 끝 결혼…예식 비용 전액 기부

(이슈타임)김희영 기자=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 깜짝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16일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지난 5월 15일 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며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성유리와 안성현의 결혼 소식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두 사람이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 2014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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